1. 인앤아웃 버거
미국 서부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그 유명한 인앤아웃, 하지만 이 가게는 얼바인 주변에는 그야말로 깔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흔하다. 그리고 햄버거를 주문할 때면 어니언 종류를 골라야 하는데 대부분 '애니멀 스타일'을 외치곤 한다. (나도 괜히 따라서 "애니멀 스타일 플리이즈~"를 외치지만 사실 나는 그게 뭘 의미하는지 잘 모른다 ㅎㅎ)
먹을때마다 이 가게 햄버거가 특히 좋다고 생각되는 것은 왠지 기름기가 덜 느껴지고 담백하다는 것, 그리고 프렌치 프라이 역시 소금을 거의 가미하지 않아 짜지 않고 고소하다는 것이다.
2. 85도씨 베이커리
이 베이커리 카페는 일명 '대만의 스타벅스'라고 불리우는데 그만큼 대만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게 유명한 가게라고 한다. 이 85도씨 베이커리가 야심차게 미국 진출을 선언하고 미국 1호점을 바로 우리 집 10분 거리에 있는 다이아몬드 몰에 냈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정말 행운이다.
내가 얼바인에 살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만큼 내가 특급으로 사랑하는 이 베이커리는 특히 씨쏠트(바다 소금) 커피가 유명하다. 바다소금 커피라면 왠지 짤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특유의 향이 일품이다.
그리고 빵과 케익은 또 어떠한가! 여기 빵과 케익은 나의 입맛에 정말 딱이다. 내가 한국의 강남역과 이대 입구, 압구정동에서도 이만한 맛은 찾아보지 못했다(물론 내가 한국의 유명한 베이커리를 너무 안다녀서 모르는 걸수도 있다, 흑흑... 애기엄마의 비애...^^).
하긴, 사람의 입맛은 다 똑같아서 그런지 여기는 언제 가더라도 줄을 매우 길게 서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다. 하지만 머나먼 이국 땅에서 줄을 길게 서서라도 맘에 맞는 커피 한 잔과 빵 한 조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건 정말 다행스런 일이다.
3. PASCAL
이 곳은 현정씨 소개로 알게 된 곳으로, 패션 아일랜드의 블루밍데일즈 백화점 바로 옆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이다.
이 파스칼이라는 식당은 진짜 여러가지 음식을 제공하고 있지만, 내가 먹어본 바로는 크레페의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고 랍스터와 스테이크, 각종 샐러드도 골고루 맛이 괜찮은 곳이다. 물론 진짜 비싼 스테이크 레스통랑에 비하면 맛이 좀 떨어진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"가격 대비 맛"은 꽤 괜찮다고 볼 수 있다.
끝으로, 오늘 가 본 "코로나 델 마" 부근의 타이 레스토랑 "뱀부 비스트로(Bamboo bistro)"도 진짜 맛있었는데 사진기 배터리가 갑자기 다 소진되는 바람에 사진을 못 찍은 것이 안타깝다.
이 레스토랑은 내가 어제 밤 늦도록 구글을 뒤져서 가장 평이 좋은 레스토랑을 검색하고 오늘 직접 찾아가 시식해 본 곳인데, 예전 한국에서 먹었던 신사동 가로수길의 유명한 타이 음식점 보다 훨 맛있었다. 조만간 다시 찾아가서 사진기 배터리 만빵 채워 지대로 한 번 올려보련다 ^^*
미국 서부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그 유명한 인앤아웃, 하지만 이 가게는 얼바인 주변에는 그야말로 깔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흔하다. 그리고 햄버거를 주문할 때면 어니언 종류를 골라야 하는데 대부분 '애니멀 스타일'을 외치곤 한다. (나도 괜히 따라서 "애니멀 스타일 플리이즈~"를 외치지만 사실 나는 그게 뭘 의미하는지 잘 모른다 ㅎㅎ)
먹을때마다 이 가게 햄버거가 특히 좋다고 생각되는 것은 왠지 기름기가 덜 느껴지고 담백하다는 것, 그리고 프렌치 프라이 역시 소금을 거의 가미하지 않아 짜지 않고 고소하다는 것이다.
2. 85도씨 베이커리
이 베이커리 카페는 일명 '대만의 스타벅스'라고 불리우는데 그만큼 대만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게 유명한 가게라고 한다. 이 85도씨 베이커리가 야심차게 미국 진출을 선언하고 미국 1호점을 바로 우리 집 10분 거리에 있는 다이아몬드 몰에 냈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정말 행운이다.
내가 얼바인에 살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만큼 내가 특급으로 사랑하는 이 베이커리는 특히 씨쏠트(바다 소금) 커피가 유명하다. 바다소금 커피라면 왠지 짤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특유의 향이 일품이다.
그리고 빵과 케익은 또 어떠한가! 여기 빵과 케익은 나의 입맛에 정말 딱이다. 내가 한국의 강남역과 이대 입구, 압구정동에서도 이만한 맛은 찾아보지 못했다(물론 내가 한국의 유명한 베이커리를 너무 안다녀서 모르는 걸수도 있다, 흑흑... 애기엄마의 비애...^^).
하긴, 사람의 입맛은 다 똑같아서 그런지 여기는 언제 가더라도 줄을 매우 길게 서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다. 하지만 머나먼 이국 땅에서 줄을 길게 서서라도 맘에 맞는 커피 한 잔과 빵 한 조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건 정말 다행스런 일이다.
3. PASCAL
이 곳은 현정씨 소개로 알게 된 곳으로, 패션 아일랜드의 블루밍데일즈 백화점 바로 옆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이다.
이 파스칼이라는 식당은 진짜 여러가지 음식을 제공하고 있지만, 내가 먹어본 바로는 크레페의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고 랍스터와 스테이크, 각종 샐러드도 골고루 맛이 괜찮은 곳이다. 물론 진짜 비싼 스테이크 레스통랑에 비하면 맛이 좀 떨어진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"가격 대비 맛"은 꽤 괜찮다고 볼 수 있다.
끝으로, 오늘 가 본 "코로나 델 마" 부근의 타이 레스토랑 "뱀부 비스트로(Bamboo bistro)"도 진짜 맛있었는데 사진기 배터리가 갑자기 다 소진되는 바람에 사진을 못 찍은 것이 안타깝다.
이 레스토랑은 내가 어제 밤 늦도록 구글을 뒤져서 가장 평이 좋은 레스토랑을 검색하고 오늘 직접 찾아가 시식해 본 곳인데, 예전 한국에서 먹었던 신사동 가로수길의 유명한 타이 음식점 보다 훨 맛있었다. 조만간 다시 찾아가서 사진기 배터리 만빵 채워 지대로 한 번 올려보련다 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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