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짐보리 play &run>
이제 26개월이 된 하은이는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짐보리 play&run 5단계 수업을 3주째 듣고 있다.
처음엔 온통 영어로 말하는 선생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해서 이리 저리 돌아다니며 나 홀로 수업을 전개하여 이 엄마를 당황하게 했지만 이젠 제법 차분히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플레이 수업을 듣곤 한다.
수업이 끝나고 나올 때 선생님이 칭찬과 함께 양 손등에 찍어주는 스탬프를 바라보며 흐뭇해하는 하은이를 보면 참 뿌듯하다. 다만 내가 선생님의 영어를 잘 못 알아들어서 그게 답답할 뿐! ㅎㅎ
<짐보리 art>
또한 하은이의 예술적 감각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하여(우웩!) 역시 짐보리에서 실시하는 아트 수업(매주 수요일 오전 11시)을 듣는다.
이 수업은 여러 가지 미술 재료들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직접 동식물이나 사물을 만들어 볼 수 있게 하고 그 날의 주제와 관련하여 선생님이 책을 읽어주거나 노래를 함께 부르는 등 간단한 챈트 (chant)수업도 병행된다.
하은이는 이 수업을 매우 즐거워하는데, 엄마인 나에게도 어린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서 나 역시 이 수업을 매우 기다리곤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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